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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름여행지 시원한 광명동굴 화암동굴 고수동굴

by knowmoneyinfo 2023. 8. 19.

날이 이렇게 더우니까 어딜 돌아다닐 엄두가 나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여름만 되면은 여름여행지 가장 선호하는 게 동굴 위주로 다니고 있습니다. 광명동굴, 화암동굴, 고수동굴 이 세 곳 다 다녀온 곳이며 내부 기온이 무려 14도에서 15도 밖에 되지 않아서 정말 시원하고 계속 걸어 다녀도 땀이 하나도 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옷을 얇게 입고 들어가셨다면은 춥다고 느껴지실 겁니다. 

광명동굴

먼저 내부를 정말 예쁘게 꾸며둔 광명동굴 테마파크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을 합니다. 시에서 운영을 하기 때문에 동굴 관람요금은 굉장히 저렴한 편에 속하는데 광명시민이면은 3,000원이고 시민이 아니라면은 6,000원입니다. 군인, 청소년, 어린이는 더 저렴하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다른 동굴에 비해서 경사도 그렇게까지 가파르지 않고 내부를 들어서면은 계속해서 사진을 찍고 싶을 정도로 아름답게 만들어 두었습니다. 동굴이다 보니까 경관조명을 활용을 해서 새롭게 탄생을 하였는데 아름다운 형형색색 불빛들이 마치 빛축제에 온 거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만들어주며 광명동굴 어떻게 시작이 되었으며 어떤 역사를 갖고 있는지 등 공부도 할 수가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안내요원도 정말 많이 배치가 되어 있어서 안전하고 포토스폿에서는 사진을 찍어주시는 서비스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무더위가 찾아오는 8월 날씨에 더위를 피해서 여름여행지 찾으신다면은 오히려 해변가 보다 동굴을 가시는 것이 피서를 즐기기에 좋을 겁니다. 가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말하는 건 기대 이상으로 볼거리도 많고 아름답게 되어 있다가 하나같이 입을 모아서 칭찬을 합니다.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 있어서 주말에 사람들이 많을 때도 충분히 주차가 가능하며 광명동굴 내부에는 극장도 따로 마련이 되어 있어서 아주 멋진 영화 한 편을 보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또 방문을 하고 싶은 곳입니다. 이 동굴은 1912년 일제가 자원수탈을 목적으로 개발을 시작한 동굴이며 일제강점기 징용과 수탈의 현장이자 해방 후 근대화와 산업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업유산입니다. 1972년 폐광 후에는 40여 년간 새우젓 창고로 쓰이며 잠들어 있는 광명동굴을 2011년 광명시가 매입을 하여서 역사와 문화 관광명소로 탈바꿈을 시킨 곳입니다. 

화암동굴

여름여행지 화암동굴은 가장 최근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 자리가 넓은 편이고 주변에 맛있는 한식집도 즐비어 있으며 무엇보다 강원도 정선 내에 숙박 예약을 한걸 보여주면은 모노레일을 할인을 받아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7,000원이며 모노레일은 3,000원입니다. 동굴까지 가는 길이 언덕을 계속 올라가야 해서 모노레일을 준비를 해두어서 이렇게 더운 날씨에는 꼭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소개를 해드리기 전에 하나 당부에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건 관절이 안 좋거나 아니면 고소공포증이 있으시면은 가시는 걸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동굴을 입장할 때 안내 방송도 나오지만은 엄청 가파르고 젊은 나이에 저도 다녀와서 허리와 무릎 그리고 허벅지가 정말 아팠습니다. 광명동굴은 계단을 높게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구역이 한 곳이라면은 여기는 굉장히 여러 번 그런 코스를 지나야 하고 심지어 너무 가파르다 못해 고소공포증이 없는 저도 굉장히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내부는 광명동굴보다는 아니지만 구역별로 테마를 가지고 잘되어 있는 편이며 특히 동굴 끝쪽에 나무와 꽃 그리고 나비를 연상하는 LED패널을 사용한 조명 공간이 있는데 거기가 특히나 아름다웠습니다. 대표 사진이 바로 화암동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광명동굴이랑 동일하게 이곳도 굉장히 가슴 아픈 역사가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금광맥의 발견에서부터 금광석 채취까지의 전 과정을 재연해 놓았으며 금광석의 생산에서 금제품의 생산 및 쓰임까지 전 과정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실제로 금과 은이 많이 나왔던 만큼 그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가 있었으며 관람시간은 쉬지 않고 보면은 약 1시간 30 정도 걸리는데 중간에 꼭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움직이시는 것이 무릎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 겁니다.

고수동굴

고수동굴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 고수동굴길 8 위치해져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에 입장을 시작을 해서 입장 마감이 오후 5시입니다. 연중무휴이며 휴관 시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를 하고 있습니다. 입장권은 어른 9,000원, 중고생 6,300원, 어린이 4,500원입니다. 고수동굴은 1976년 학교법인 유신학원의 설립자인 박창원 이사장님에 의하여 자연관찰학습장으로 개발이 되었으며 석회암동굴로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고수동굴은 1976년 09월 24일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받았으며, 지난 43년간 약 2200만 명이 다녀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마리아상, 만물상, 천당 연못, 천지창조, 천년의 사랑, 사자바위, 인어바위, 에어리언바위 이름만으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형상의 동굴생성물들이 관람구간 1.3km 곳곳에 펼쳐져 있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그리고 동굴 속 온도는 위에서 얘기를 해드렸다시피 거진 모든 동굴들이 일 년 내내 섭씨 14-15도여서 여름에는 에어컨보다 시원하고 겨울에는 봄날 혹은 가을철처럼 따뜻하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여행지 손꼽히는 곳이 바로 동굴입니다. 동굴에 들어갈 때는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이라면은 겉옷을 따로 얇은 카디건이라도 들고 입장을 하시는 것이 체온조절을 좀 더 쉽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더위를 정말 많이 타는 편이라서 아주 얇은 여름 셔츠를 걸쳤는데 딱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고수동굴도 위에 소개를 해드린 두 곳에 비해서는 잘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을 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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