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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을여행지 경주 동궁과월지 전촌용굴 국민힐링파크

by knowmoneyinfo 2023. 8. 30.

가을여행지 인생 사진도 찍을 수 있으면서 힐링도 같이 할 수 있는 곳으로 경주를 꼽아봤습니다. 2박 3일 동안 다녀오고 나서 가장 사진이 대표적으로 잘 나왔던 곳입니다. 동궁과 월지, 경주사룡굴, 국민힐링파크 이렇게 소개를 해볼 겁니다. 경주는 제가 소개를 해드리는 곳 아니더라도 명소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동궁과 월지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안압지 위치한 동궁과 월지 야경이 정말 예쁜 명소로 유명합니다. 647년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신라 왕국의 별궁으로 동궁 안에 창건된 전궁터입니다. 1963년 01월 21일 사적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저렴하며 늦은 저녁까지 하기 때문에 낮에도 예쁘지면 야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인 만큼 저녁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신랑 원지를 대표하는 동궁과 월지 암해전지로 불리어오다가 옛 신라 시대의 이름인 동궁과 월지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가을여행지 동궁과 월지는 저녁에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야경을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고 계속해서 걸어야 하기 때문에 여름에 가는 것보다는 날이 풀리면 방문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더운 8월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도보로 관광이 가능하며 주차장이 모두 매우 혼잡이어서 제2주차장에 조금 위에 있는 황룡사지 유적관광 주차장을 이용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겁니다. 황룡사지 유적관광 주차장은 무료이며 도보로 5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저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시원한 영상관에서 영상 두 개를 보았습니다. 복원된 전각 안은 덥지 않고 시원합니다. 아무래도 낮보다는 저녁에 사람이 더 붐비며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으시다면 당연히 주말보다는 평일 가는 게 나을 겁니다. 경주에 매번 갈 때마다 들리고 싶은 곳으로 꼽히는 만큼 옛 역사를 배울 수 있고 동시에 황홀한 관경에 넋을 두고 바라보게 됩니다. 

 

전촌용굴

경주 전촌용굴은 경북 경주시 감포읍 장진길 39에 위치해져 있습니다. 가을여행지 전촌용굴은 사룡굴과 단용굴 이 두 가지 굴이 있는데 경주 감포에 파도와 시간이 만들어낸 자연 조각품이 있습니다. 해식동굴 '용굴'로 전촌항 인근의 해안가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사룡굴과 단용굴 두 곳이 있는데,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 용에 관한 설화를 품고 있습니다. 사룡굴에는 동서남북의 방위를 지키는 네 마리의 용이 살았고, 단용굴에는 감포 마을을 지키는 용이 한 마리 살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용이 드나들었을 법한 통로가 보이는 두 동굴은 감포읍의 스토리텔링 걷기 길인 '감포짝지길' 제1, 8구간 코스의 경유지이고. 동해안과 트레킹코스 '해파랑길' 11국간을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경관 포인트이기도 합니다. 최근까지 군사작전지역으로 일반에 공개되지 않던 곳인데. 해파랑길이 조성되기 시작하면서 해안가를 따라 목재 데크 산책로가 조성되어 용굴에도 어렵지 않게 닿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곳은 알음알음 일출 명소로 각광받습니다. 겨울철인 12월 1월 중순에 찾으면은 동굴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습니다. 여기는 정말 인생 사진을 남기고 올 수 있는데 물때를 잘 맞춰서 방문을 해야지 원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물때를 잘못 맞추면은 물이 너무 많이 들어와서 사진 촬영을 못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에 꼭 방문을 하셔서 해와 함께 더 멋진 사진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저는 더울 때 가서 발을 물에 담그고 있으니 오히려 더 힐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인생에서 가장 멋지게 사진을 남기고 왔습니다.

 

국민힐링파크

마지막으로 경북 경주시 산내면 문복로 1280-8에 위치한 국민힐링파크입니다. 여기서는 정말 많은 걸 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에는 온수풀, 미온수로 준비되어 있고 썰매 타기, 빙어 잡기 체험, 카누체험 등을 한 곳에서 다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부지가 굉장히 크고 넓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취식도 가능하고 평상 위치만 잘 선택하면은 마감까지 재미있게 알차게 즐기다 오실 수 있는데 평상 위치 선정으로 오픈런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으십니다. 미리 자리 예약하는 시스템이 있다면은 좀 더 편할 거 같다고 느꼈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며 온라인 예매 시에는 인당 13,900원에 놀다 오실 수 있습니다. 음식물 반입도 가능해서 저렴하게 마트에서 구입해서 갖고 오시면 됩니다. 매표소로 들어가 입구가 좁아서 잘 못 찾으실 수 있는데 그쪽 부분에는 어차피 다 국민힐링파크 방문을 하기 때문에 물어보면은 친절하게 대답을 해주십니다. 입장할 때 먹이를 주는데 토끼와 오리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평상마다 개별 파라솔이 있으며 그늘막 밑에 자리도 있습니다. 또한 텐트 VIP 평상 테이블까지 있습니다. 10만 원이라서 가격이 부담스러운 만큼 두 가족이 함께 왔을 때 이용하기 좋으며 개별로 가신다면은 그냥 일반 평상에 자리 잡는 게 좋습니다. 튜브 대여를 해주는데 일반튜브는 5,000원이고 대형튜브는 8,000원입니다. 구명조끼는 무료로 대여를 해주기 때문에 수영을 열심히 하고 싶으신 분들은 구명조끼를 입고 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다른 곳들은 구명조끼도 대여비를 받는데 가을여행지 경주 국민힐링파크는 여러모로 가격이 정말 저렴하고 좋습니다. 카누 벳놀이 체험은 따로 3만 원을 추가로 결제하셔야 하는데 비싼 감이 있지만은 그래도 전 여기서 인생 사진도 찍고 오리 밥도 주고 처음으로 직접 배를 몰아볼 수 있어서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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